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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G-telp

지텔프(G-telp) 단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by 만년必 2025. 5. 29.

지텔프 단어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각 회차마다 시험의 난이도는 다르다. 그 편차가 크지는 않지만 리스닝 파트에서는 화자가 평소보다 더 빠르게 말하는 경우와 더 천천히 말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난이도의 차이가 약간씩 존재한다. 그러나 단어의 난이도는 평소에 우리가 많이 접하지 않는 단어의 출현 빈도가 높기 때문에 평소 정리와 함께 공부를 해둘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수능을 대비하듯이 단어장 만들고 들고 다니면서 외울 정도로 몰두할 필요는 없다. 결단코 지텔프는 질질 끌어서는 안되는 시험이다. 빨리 끝내야 한다. 최소의 투자로 원하는 점수에 도달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시험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지텔프 레벨에 따라 단어준비를 달리하라

적어도 레벨 2인 65점 이상을 노린다면 단어 공부를 틈틈이 해 둘 필요가 있다. 독해 파트에서 어느 정도 맞아줘야 가능한 점수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렇다면 레벨 2 이하의 점수를 목표로 하는 사람은 단어 공부를 할 필요가 없을까?

사실 문법 파트의 문제만 공략하고 나머지는 기둥을 세워도 가능한 점수 43점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문법에만 몰두해도 되기 때문에 별도의 난이도 있는 단어를 공략할 필요는 없다.

지텔프 단어를 몰라도 문제를 풀 수 있다?

문법파트의 문항 수 총 26문제에는 시제 6문제, 가정법 6문제, 준동사 5문제, Should 생략 3문제, 관계사 2문제, 조동사 2문제, 그리고 연결사 2문제이다. 이 중 조동사와 연결사 4문제를 빼고 22문제는 해석을 하지 않아도 출제원리만 알면 풀 수 있다.

따라서 43점이 목표인 사람들은 4문제를 틀린다 하더라도 가능한 점수이기 때문에 단어를 준비하기 보다 문법 문제풀이 테크닉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지텔프(G-telp) 출제분야 확인하기

 

G-T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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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telp.co.kr:335

 

지텔프 단독 단어문제

지텔프의 독해 파트에서 각 지문당 직접적인 단어를 묻는 문제가 2문제씩 출제된다. 즉, 여덟 문제가 단어의 뜻을 묻는 문제이고 문제의 형태는 '동일한 또는 대체할 수 있는 단어는?'과 같은 형식이다. 각 보기에 주어진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면 좋겠으나 처음 보는 단어도 있을 것이고 단어의 의미가 희미하게 기억나는 것들도 보이게 된다.
이 부분은 본문의 흐름을 고려하여 단어의 뜻을 유추해 낸 후 보기에서 가장 가까운 뜻의 단어를 고르는 것이다. 평소 단어를 틈틈이 공부했다면 훈련을 통하여 충분히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

 

지텔프 단어장을 구입해야 할까? 

 

영어를 평소에 공부하지 않았다면 단기간에 점수를 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단어장이라도 사서 공부를 해야겠지만 어느 정도 리딩이 되는 사람들은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수능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단어를 심도 있게 공부하기보다는 단어를 몰라도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성격이 너무 꼼꼼하여 단어를 박살 내야만 해석이 가능한 성격의 소유자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어 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아래와 같이 단어장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면 그리하면 되겠으나 다음 단락에서 추천하는 방법도 검토해 봄직하다.

 

지텔프 단어장을 구입하지 않고 단어정리 및 공부하는 법

네이버 단어장을 이용하자

 

네이버의 사전에는 단어를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스크랩을 해놓고 검색해서 볼 수 있으며 발음까지 반복해서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다. 예문은 물론이고 숙어까지 저장할 수가 있어 반복 학습하기가 너무 편하고 좋다. PC버전보다는 휴대폰에 설치하여 짬짬이 단어장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공부하고 있는 문법책을 비롯해서 독해집 그리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와 숙어는 모두 '네이버사전 영어단어장'에 저장해 둔다. 직접 눈으로 펼쳐 보아도 좋지만 '이어 듣기'를 통해서 귀에 익숙하도록 한다.

 

암기펜을 이용하자

공부하고 있는 책을 이용하여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해설에 나와있는 단어 뜻에 암기펜으로 칠을 하면 해당 단어의 뜻이 보이지 않게 된다. 붉은색이나 녹색 셀로판을 덮으면 뜻을 볼 수 있으므로 단어의 뜻을 연상하며 공부할 수 있다. 포털 검색창에 암기펜이라고 검색을 하면 쉽게 구입을 할 수 있다.

 

 

 

결론

단어를 많이 외우고 있으면 지텔프 점수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많은 단어를 모두 공략할 수는 없다. 평소 내가 공부하고 있는 책에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지텔프 수험서에 나와있는 문제들은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단어장을 구입하기보다는 보고 있는 책과 앱을 적절히 이용하면서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지텔프는 영어공인점수를 얻기 위한 시험일 뿐 당신의 영어실력을 오롯이 나타내는 점수는 아니다. 따라서 영어공인시험을 대비한 공부는 내 영어실력을 늘리기 보다 문제를 푸는 요령을 배가하는 작업의 한 과정이라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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